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에 시민 정책 제안 쏟아져

박용주 입력 2022. 6.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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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북 전주시정을 이끌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에 시민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시정 정책 제안 코너에 현재까지 66건의 제안이 접수돼 분야별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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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 바란다' 시민 제안, 경제·생활·복지 등 66건

민선 8기 전북 전주시정을 이끌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에 시민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인수위에 고등학생부터 전업주부, 자영업자와 기업인 등이 경제와 복지, 생활, 문화 등 전방위로 전주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시정 정책 제안 코너에 현재까지 66건의 제안이 접수돼 분야별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은 전주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등에 대한 빠른 사업 추진 요구,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도로 확장, 공영주차장 확보 등 다방면에 걸친 제안이 올라왔다. 

구체적으로 보면 시민들의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주를 만들어 달라’, ‘전주는 쇼핑 원정을 다녀야 하는 불편한 도시다. 쇼핑몰 등을 건립하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호남제일문 옆 고속버스 하차장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다’ 등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전주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정책 제안 코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화하는 쌍방향 소통 창구”라며 “전주시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담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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