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외해로 떠 밀려가던 관광객 구조

2022. 6. 28.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일행과 고무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바람에 휩쓸려 순식간에 외해로 떠 밀려나가던 관광객 1명이 제주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나 조류 등으로 순식간에 외해로 밀려나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니 물놀이 중 일행과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안전에 유의한 물놀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일행과 고무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바람에 휩쓸려 순식간에 외해로 떠 밀려나가던 관광객 1명이 제주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탄 1명이 외해로 떠 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긴급 출동, 6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30대/여성/관광객)를 즉시 구조한 뒤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으며 건강상 이상 없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나 조류 등으로 순식간에 외해로 밀려나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니 물놀이 중 일행과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안전에 유의한 물놀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