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외해로 떠 밀려가던 관광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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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일행과 고무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바람에 휩쓸려 순식간에 외해로 떠 밀려나가던 관광객 1명이 제주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나 조류 등으로 순식간에 외해로 밀려나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니 물놀이 중 일행과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안전에 유의한 물놀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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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일행과 고무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바람에 휩쓸려 순식간에 외해로 떠 밀려나가던 관광객 1명이 제주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탄 1명이 외해로 떠 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긴급 출동, 6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30대/여성/관광객)를 즉시 구조한 뒤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으며 건강상 이상 없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나 조류 등으로 순식간에 외해로 밀려나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니 물놀이 중 일행과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안전에 유의한 물놀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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