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홍콩 아니야? 서인국과 오연서가 커플 화보 찍고 간 신용산역 레스토랑

입력 2022. 6. 28. 14:49 수정 2022. 6. 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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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갈 수 있을지..? 찐 홍콩 문화가 그립다면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으로.
홍콩의 이국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인테리어.
홍콩의 이국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인테리어.

지난 27일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7월호 서인국과 오연서의 커플 화보는 홍콩 바이브의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촬영한 공간은 실제 홍콩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옮긴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이름에서 느껴지듯 홍콩식 차와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국제도시 홍콩의 동서양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식문화인 ‘차찬텡(茶餐庭)’에 바(bar)가 더해진 ‘차찬바(茶餐吧)’이기도 하다.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의 또다른 이름은 ‘기연차회(奇緣茶會)’. 기이한 인연이 만들어지는 ‘다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작, 중국식 주사위, 홍콩 신문 같은 메뉴판, 온갖 소재와 크기의 찻잔과 주전자까지,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홍콩에 잠시 여행 온 듯한 착각이 느껴지는 곳.

기연아회, 마작 클래스, 기연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기연아회, 마작 클래스, 기연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기연아회, 마작 클래스, 기연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저녁에 와서 홍콩 술에 로컬 바이브를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기도 하지만, 웨이에서는 꾸준히 차 모임, ‘다회’를 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웨이의 정기 휴무인 일요일과 비정기휴무가 있는 월요일에는 ‘기연아회(奇緣雅會)’를 열어 마작, 향, 콤부차, 전통주, 한방주, 분재, 시가와 차 페어링 등을 주제로 비정기적인 클래스가 열린다. 홍콩, 동양의 문화를 다양한 관점으로 즐길 수 있는 어른들의 놀이 공간 콘셉트다. 또, 매주 맑은 토요일에는 낮 2시부터 5시까지 팝업수퍼 ‘기연상회(奇緣商會)’를 연다. 칭따오 현지 느낌의 봉지맥주에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힙한 ‘가맥집’ 콘셉트의 이벤트다. 매주 다른 뮤지션이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논의 중에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마작에 관심 있다면, 7월17일에 개최할 스페셜 클래스를 노려보자. 웨이만의 고급 중국 차와 디저트와 함께 문화 비평가 이명석의 문화사 토크, 실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다양한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kiyeon.elegant.gatherings 혹은 카카오채널 ‘유희삼매’에서 확인하거나 매장 방문 시 서버에게 문의하면 된다.

생균이 살아있는 효(酵) 내추럴 프리미엄 콤부차

식사만 하고 공간을 뜨기 아깝다면,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에서 새로 개발해 내놓은 프리미엄 콤부차를 기념 삼아 한 병 가져가자. 장에 유익균을 제공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다이어트 및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요즘 뜨는 ‘콤부차’ 중에서도 생균이 살아있는 진짜 콤부차다. 칼로리도 100ml당 15kcal밖에 되지 않는 다이어트 음료. 논알콜 와인을 대체해 저녁에 가볍게 곁들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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