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늘, 깜짝 결혼발표.."날짜 4번 미뤄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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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늘이 결혼을 발표했다.
하늘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안개꽃 한아름 다발도 너무 청순하고 예쁘지않아요???? 하마씨 허락 안 받고 올리는 사진 솔직히 이 정도는 허락해줘라..... 지워지면 저 혼나러 간 줄 아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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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하늘이 결혼을 발표했다.
하늘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안개꽃 한아름 다발도 너무 청순하고 예쁘지않아요???? 하마씨 허락 안 받고 올리는 사진 솔직히 이 정도는 허락해줘라..... 지워지면 저 혼나러 간 줄 아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늘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안개꽃을 든 채 예비신랑과 함께 입을 맞추려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를 접한 크리에이터 혜서니는 "어머"라는 댓글을 남겼다.
하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웨딩화보를 공개함과 동시에 다른 사진을 게재하면서 "ENFP끼리 결혼하면 결혼 준비 아무도 안함. 신행도 예약해야 하고 뭐냐 청첩장도 해야 하고 결혼식 뭐도 정해야 한다는데 할 수 있겠죠?"라고 하소연했다.
또 "심지어 나는 결혼 날짜를 3번인가 4번 미뤄서 결혼식 날짜 언젠지 잘 모름. 캘린더 켜고 봐야지 알아요. 노답"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29세인 하늘은 과거 '얼짱시대'를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구독자 64먼 5000여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사진= 하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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