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노숙인 재활시설 희망원 위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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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서비스원이 노숙인 재활 시설 광주 희망원의 새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희망원 위탁 운영 기관 공모에 응모한 사회서비스원에 대해 심사 결과 영 능력, 전문성, 공공성 등 평가 항목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가 2020년 설립한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시설 위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민간 서비스 기관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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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서비스원이 노숙인 재활 시설 광주 희망원의 새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희망원 위탁 운영 기관 공모에 응모한 사회서비스원에 대해 심사 결과 영 능력, 전문성, 공공성 등 평가 항목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 출연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은 이에 따라 조만간 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희망원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특정 사회복지법인이 장기간 위탁 운영하면서 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시는 노숙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재활시설 운영을 합리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됨에 따라 새 위탁운영 기관을 찾기 위해 공모를 했다.
희망원은 1981년 설립 이후 3년(2008∼2011년)을 제외하고는 특정 법인이 계속해서 위탁 운영을 해왔다.
자립이 어려운 노숙인에게 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동구 용산동 1만7411㎡ 부지에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생활동 2동, 관리동 1동, 자활사업장 1동, 경비동 1동을 갖추고 있다.
현재 노숙인 68명(정원 130명)이 생활하고 있는 희망원에는 원장·사무국장·간호사·생활 복지사 등 25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
광주시가 2020년 설립한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시설 위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민간 서비스 기관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이 희망원 운영을 맡게 돼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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