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가 아니고 '블리치드 브로우'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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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이 있었는데, 없습니다?!
브로우리스 메이크업은 화보에서만 볼 거라 생각했다면 주목! 트렌드 메이커 켄달 제너가 최근 열린 2022 멧 갈라에서 ‘블리치드 브로우’를 선보여 화제였다. 짙은 브라운 톤의 머리색과 대비되는 아주 밝게 톤 다운된 눈썹으로 ‘모나리자’를 연상케 하는 블리치드 브로우, 일명 ‘눈썹 탈색’이 지금 가장 핫한 브로우 메이크업이라는 것. 마치 눈썹이 없는 것처럼 보여 어색한 느낌도 있지만, 쏘 힙한 힙스터 무드를 원한다면 아묻따 완전 강추! 무엇보다 블리치드 브로우는 브로우를 그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브로우 픽서로 눈썹 결을 살려 정돈해 주는 것이 한 끗 포인트~.
2 백예린 젠지들의 손민수좌 백예린답게 일찍이 눈썹 탈색을 시도했던 그녀! 탈색뿐 아니라 눈썹 라인도 얇게 다듬어 힙스터 느낌 두 배로~.
3 키 ‘트남’ 키도 한 블리치드 브로우. 백금발처럼 밝게 탈색된 헤어 컬러에 맞춰 눈썹도 톤 다운시켜 촌티는 아웃, 트렌디함 추가요~.
4 현아 눈썹 탈색을 해보고 싶지만 부담스럽다면 현아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볼 것. 앞머리로 살짝 가려 눈썹이 밋밋해 보이는 느낌을 덜어냈다. 이때 앞머리 사이로 빼꼼 드러나는 블리치드 브로우가 쏘 큐트~.
5 빅톤 도한세 너무 밝지도 노랗지도 않은, 따스한 톤으로 탈색해 머리부터 눈썹까지 얼굴에 붕 뜨지 않아 일생가 쌉파서블인 퍼펙트 한 블리치드 브로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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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염색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눈썹이 안 보이다 못해 소멸한 것만 같은 블리치드 브로우와 반대로 눈썹 밖에 안 보일 것은 강렬한 컬러로 눈썹에 힘 잔뜩 준 이들도 있다. 알록달록 세상 화려한 컬러의 눈썹을 보고 있자면 무대 메이크업이 아닌 이상 현생에서는 차마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메이크업 난이도 극상의 하드코어 메이크업이지만, 페스티벌이나 통통 튀는 색다른 메이크업이 필요할 때 완전 강추! 컬러 마스카라를 활용하면 따로 염색을 하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눈썹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것. 이때 눈썹이 밝게 탈색된 상태라면 마스카라의 컬러가 더 잘 드러나 컬러링 효과가 배로 업 업~. 블리치드 브로우가 지겨울 때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2 엘라 엠호프 보랏빛이 도는 핑크 컬러의 눈썹이 시강 오브 시강! 귀엽고 키치한 그녀의 매력을 한층 더 끌올 시켜준다.
3 피오 맵다 매워! 마라 맛 레드 컬러의 헤어에 맞춰 브로우도 붉게 물들여 쎈케 무드가 어나더 레벨~.
4 빅톤 도한세 이 구역 마스터 등장~. 블리치드 브로우부터 블루, 핑크, 퍼플 컬러 브로우까지, 어떤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인간 소화제!
5 선미 머리랑 눈썹이랑 보랏빛으로 깔맞춤~. 보라색 헤어에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새카만 눈썹 대신 머리와 같은 컬러로 자연스러움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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