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시티 레전드' 페르난지뉴 작별.. 파라나인세에서 말년 보낸다

김정용 기자 2022. 6. 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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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세계 최고 구단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37세 나이에 유럽 경력을 마치고 모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맨시티에서 페르난지뉴는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에 도착한 첫 시즌을 시작으로 EPL 우승 5회를 달성했으며 FA컵 1회, 리그컵 6회, 커뮤니티실드 1회 등 통틀어 13회 우승했다.

페르난지뉴가 떠나면서 맨시티는 거액을 들여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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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세계 최고 구단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37세 나이에 유럽 경력을 마치고 모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28일(한국시간) 브라질 구단 아틀레치쿠파라나인세는 페르난지뉴 입단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페르난지뉴는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한 친정팀으로 무러 17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페르난지뉴는 유소년 시절 브라질을 대표하는 유망주는 아니었다. 2005년 파라나인세를 떠나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도네츠크로 이적하면서 도전을 시작했다. 샤흐타르에서 뛰어난 선수로 인정 받은 뒤 2013년 맨시티로 향했다.


맨시티에서 페르난지뉴는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 특유의 전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빠른 공수전환과 만나 더 역동적인 축구가 만들어진 건 페르난지뉴가 뛰어난 중원 장악력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에 도착한 첫 시즌을 시작으로 EPL 우승 5회를 달성했으며 FA컵 1회, 리그컵 6회, 커뮤니티실드 1회 등 통틀어 13회 우승했다.


노장이 된 최근까지도 로드리의 후보 역할은 페르난지뉴가 맡고 있었다. 페르난지뉴가 떠나면서 맨시티는 거액을 들여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리즈유나이티드의 캘빈 필립스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아틀레치구파라나인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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