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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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이 내달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때로는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하는 플라스틱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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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이 내달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두 얼굴의 플라스틱'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때로는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하는 플라스틱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플라스틱 혁명 ▲플라스틱과 놀다 ▲플라스틱의 역습 ▲플라스틱의 진화 ▲다시 쓰는 플라스틱 사용설명서 등 5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플라스틱 혁명존'에선 플라스틱의 발명에서부터 문화, 놀이, 생활, 위생 등 일상생활에 활용되기까지 과정을 흥미로운 전시물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플라스틱과 놀다'은 전문작가가 참여한 대형 브릭 작품, 움직이는 브릭모형, 브릭 자동차 레이싱 대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브릭 in 하우스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브릭 작품과 함께 여러 모양의 브릭을 이용해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의 역습'과 '플라스틱의 진화존'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실태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성 플라스틱,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등 신기한 플라스틱을 만나볼 수 있다.
‘플라스틱 친환경 교실’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광주과학기술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우리 일상에서 플라스틱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지만 한편으로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플라스틱의 두 얼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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