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이은혜, 계류유산 고백.."짧았지만, 설레었고 기뻤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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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가 계류유산을 고백했다.
28일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레었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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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은혜가 계류유산을 고백했다.
28일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레었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이은혜가 업로드한 사진은 출산 디데이 어플 캡처 화면이다. "태어나기까지 앞으로 218일"이라는 문구와 이은혜가 덧붙인 "사실 저는 어제 아침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마쳤어요"라는 멘트가 안타까움을 더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은혜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이은혜는 가수 노지훈과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이은혜 인스타 전문.
깜짝아~!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레었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단다
사실 저는 어제 아침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마쳤어요. 남편이 저와 아이를 돌봐주고 집안일을 도맡아준 덕에 편히 푹 쉬었네요. 오늘부터는 또 일상으로 돌아가 그렇게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다보면 울적한 마음은 결국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없었던 일 처럼 그저 잊혀지는건 싫어 일기처럼 끄적여봅니다. 2022년 여름, 아주 잠시 애둘맘이었어요
사진 = 이은혜 인스타그램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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