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이적설' 호날두 지킨다..'Not For Sale'

윤효용 기자 2022. 6.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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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설이 터졌지만 여전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맨유는 첼시 이적설에도 그가 팀에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이적설이 나온 배경에는 맨유의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실패가 있다.

호날두가 이적을 위해 스스로 나서지 않는 이상 첼시 이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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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설이 터졌지만 여전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맨유는 첼시 이적설에도 그가 팀에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호날두는 첼시와 연결됐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지난주 첼시의 새 공동 구단주인 토드 보흘리를 만났고 호날두의 거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첼시는 다음 시즌 계획에 호날두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이적설이 나온 배경에는 맨유의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실패가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6위에 머물렀고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그쳤다. 호날두가 38경기 24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성적까진 책임질 순 없었다.


그러나 호날두 판매는 계획에 없다. 에릭 텐하흐 맨유 신임 감독도 호날두의 잔류를 언급했다. 호날두가 새 시즌 구상에 포함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고 답했고 호날두의 역할에 대해서는 "골이다"고 말했다.


호날두 역시 꾸준한 충성심을 보여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구단과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왔을 때 느낌은 믿을 수 없었다. 이 자리에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하는 것이다. 맨유는 그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있을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텐하흐 감독 선임도 반겼다. 호날두는 "그가 아약스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 걸 알고 있다. 그가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다음 시즌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믿어보자"고 했다. 


호날두는 아직 맨유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맨유는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서 팀내 최고의 골잡이는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날두가 이적을 위해 스스로 나서지 않는 이상 첼시 이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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