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줄이고 수입 늘리고! .. 울산 강남·북 학교지원센터, 불용 정보화기기 판매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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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강북 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가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노트북·모니터·프린터기 등 정보화기기 매각 업무를 대행해 업무를 줄여줬다.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을 신청한 학교 담당자는 "학교에서 내용 연수가 지나고 고장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정보화기기를 학교 지원센터에서 수거부터 하드 해체, 디가우징, 매각까지 처리해줘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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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 강남·강북 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가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노트북·모니터·프린터기 등 정보화기기 매각 업무를 대행해 업무를 줄여줬다.
작년에 처음 실시한 불용 정보화 기기 매각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 시행 중이다.
매각 지원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대상 물품도 1종을 추가해 확대해 시행한다.
학교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5500대의 불용 정보화기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기기들은 온비드 공매에서 2억1800여만원에 팔았다.
판매 대금은 해당 학교별로 수입 처리했으며 매각 대금이 많은 학교는 최고 823만원에 이르러 세입금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을 신청한 학교 담당자는 “학교에서 내용 연수가 지나고 고장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정보화기기를 학교 지원센터에서 수거부터 하드 해체, 디가우징, 매각까지 처리해줘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불용 정보화기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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