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28일 카타르서 핵합의 복원 간접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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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이란과 미국의 간접 협상이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국무부도 이란과의 간접 협상이 도하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과 이란의 이번 간접 협상은 협약 당사국들이 모두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빈 회담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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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이란과 미국의 간접 협상이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세르 카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IRNA 통신에 "이란측 수석 대표인 알리 바게리카니가 핵 협상을 위해 28일 도하에 간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도 이란과의 간접 협상이 도하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과 이란의 이번 간접 협상은 협약 당사국들이 모두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빈 회담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은 이란,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빈에서 열렸었다. 미국은 회담에 간접 참여했다.
협상은 지난 3월 이후 교착에 빠진 상태다. 이란 혁명수비대를 미국의 테러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문제 등이 막판 걸림돌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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