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병, 예배는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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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튜브에는 이색적인 영상이 게시됐다.
'김 이병,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라는 제목의 영상은 찬양→기도→말씀→간증→기도 순으로 채워진 12분9초 분량의 콘텐츠였다.
이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계정은 감리교 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 감독)가 개설한 '예드지'였다.
감리교 군선교회는 이 영상을 시작으로 장병들이 군에 복무하는 1년 6개월간 다양한 영상을 통해 신앙을 키울 수 있도록 12분 분량의 영상 80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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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튜브에는 이색적인 영상이 게시됐다. ‘김 이병,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라는 제목의 영상은 찬양→기도→말씀→간증→기도 순으로 채워진 12분9초 분량의 콘텐츠였다. 말씀을 전한 육군 소령 류승현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국군 장병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마음의 무너짐을 경험하셨나요. 무너짐의 무게가 군장보다도 무겁게 느껴져서 죽고 싶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만일 이 무거운 짐을 덜어낸다면 어떨 것 같나요.” 그러면서 류 목사는 “지쳐 있는 여러분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다”면서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계정은 감리교 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 감독)가 개설한 ‘예드지’였다. 예드지는 ‘예배는 드려야지’의 약자로, 장병들에게 주일 예배의 중요성을 전하는 채널이다. 감리교 군선교회는 이 영상을 시작으로 장병들이 군에 복무하는 1년 6개월간 다양한 영상을 통해 신앙을 키울 수 있도록 12분 분량의 영상 80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영상은 ‘군선교 비전 2030’ 홈페이지에도 업로드된다. 김정석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군선교의 새로운 전략과 대안이 되면서 다음세대가 신실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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