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교단체 주최 청소년 수련회도 '활짝'

신지호 2022. 6. 2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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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교단체가 청소년 대면 수련회를 진행한다.

학생신앙운동(SFC)은 오는 8월 처음으로 청소년 수련회를 개최한다.

IVF 수련회는 대학생 IVF 선배들과 청소년이 매칭돼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대학생 리더 2명, 청소년 멤버 4명이 한 그룹이 돼 성경공부를 하고 집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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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오는 8월 한동대서 수련회.. IVF, 내달 소그룹 성경공부·집회

대학생 선교단체가 청소년 대면 수련회를 진행한다. 학생신앙운동(SFC)은 오는 8월 처음으로 청소년 수련회를 개최한다. SFC는 ‘일어나자 함께 가자’를 주제로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제1회 SFC 여름 모닥불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련회는 전국 중고생들이 CCM, 뮤지컬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는 ‘수우파’(수련회 속 우리들의 파티)를 비롯해, ‘알쓸신잡’(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앙 잡학사전), 교사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스페셜 게스트로 지선 전도사가 함께한다. 수련회는 8월 8일부터 10일, 11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박재영 SFC 간사는 “그동안 3년에 한 번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측 교회 청소년만을 위해 캠프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부터는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청소년 전체를 섬기는 마음으로 첫 청소년 수련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1, 2차로 나눠 진행해 방역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학생회(IVF)는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가평 오륜비전빌리지에서 ‘7회 IVF 청소년 캠프 복음밥-God 生 살기’를 진행한다. IVF 수련회는 대학생 IVF 선배들과 청소년이 매칭돼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대학생 리더 2명, 청소년 멤버 4명이 한 그룹이 돼 성경공부를 하고 집회에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선배들의 신앙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IVF 강하나 간사는 “코로나로 단절됐던 청소년 복음 사역을 다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그룹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지호 기자 p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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