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시진핑, 수주 안에 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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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주 안에 대화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6일 정부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르면 7월에 통화할 수 있지만, 대면 회담은 시 주석의 3번째 임기 여부를 결정할 올가을 중국공산당 당대회 이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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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주 안에 대화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 대립하거나 세계를 양분화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다만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공정하고 이해 가능하며 합의된 규칙을 따르기를 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중국 관세 인하와 관련해 시 주석과 통화할 의사를 밝혓지만 “아직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시 주석과 4차례 전화‧화상 회담을 가졌지만 대면한 적이 없다. 가장 최근 통화는 지난 3월 18일에 이뤄졌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6일 정부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르면 7월에 통화할 수 있지만, 대면 회담은 시 주석의 3번째 임기 여부를 결정할 올가을 중국공산당 당대회 이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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