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시진핑, 수주 안에 대화할 것"

김철오 2022. 6. 28. 0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주 안에 대화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6일 정부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르면 7월에 통화할 수 있지만, 대면 회담은 시 주석의 3번째 임기 여부를 결정할 올가을 중국공산당 당대회 이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해 11월 16일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오른쪽) 국가주석이 화상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손을 들어 인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은 화상 속 두 정상의 모습을 이어붙인 것이다.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주 안에 대화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 대립하거나 세계를 양분화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다만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공정하고 이해 가능하며 합의된 규칙을 따르기를 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중국 관세 인하와 관련해 시 주석과 통화할 의사를 밝혓지만 “아직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시 주석과 4차례 전화‧화상 회담을 가졌지만 대면한 적이 없다. 가장 최근 통화는 지난 3월 18일에 이뤄졌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6일 정부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르면 7월에 통화할 수 있지만, 대면 회담은 시 주석의 3번째 임기 여부를 결정할 올가을 중국공산당 당대회 이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