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초등학교에 공기 정화 식물 2500개 기증학습 환경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 시작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이행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과 경쟁력 높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이라는 강점을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선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실 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 혁신 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은 정성 들여 키운 공기 정화 식물을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해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한 발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안에 공기 정화 식물 2500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서 시작한 친환경 생태숲 조성 사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또 2020년부터 임직원과 일반인 대상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환경 보호도 실천하는 ‘기부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는 경진대회에서 고등학생 대상으로 모형 제작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을 가르치고 있다.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도전·배움활동으로 구성된 ‘청소년 공학리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공학 돌봄 교실’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2005년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라는 목적으로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는 교통안전 애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을 개발하기도 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시선 인식 기술을 활용해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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