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덤, 엣시 '보류'로 하향..인플레·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소매 환경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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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덤이 "엣시의 주식은 올해 60% 하락에도 여전히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지금은 엣시를 매수할 때가 아니"라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니덤앤컴퍼니의 애나 안드리바 애널리스트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공포 속에서 소매 환경이 악화되며 엣시의 사업 모델에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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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니덤이 "엣시의 주식은 올해 60% 하락에도 여전히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지금은 엣시를 매수할 때가 아니"라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니덤앤컴퍼니의 애나 안드리바 애널리스트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공포 속에서 소매 환경이 악화되며 엣시의 사업 모델에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리바는 "인플레로 인해 소비자들은 주머니를 닫았고, 이로 인해 엣시 주가는 올해만 약 62% 급락했다"며 "엣시가 미래에 성공할 가능성을 보일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은 엣시의 상품 매출과 수익성 모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엣시의 신규 구매자 총매출은 지난 4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재구매자 수도 지난 분기에 비해 감소하는 등 매출이 크게 악화됐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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