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골프천재' 리디아고 며느리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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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오는 12월 세계적인 골프 스타 리디아 고를 며느리로 맞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 씨와 리디아 고는 올 12월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난 리디아 고는 2003년 뉴질랜드로 이민했으며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지난해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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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오는 12월 세계적인 골프 스타 리디아 고를 며느리로 맞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 씨와 리디아 고는 올 12월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교제는 지난해 국내 언론을 통해 이미 알려졌다.
정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나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난 리디아 고는 2003년 뉴질랜드로 이민했으며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지난해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땄다. 현재 세계 여자골프 순위 4위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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