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집행정지 심사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 지병 검사차 재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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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집행정지 심사를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료를 위해 재차 병원에 입원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수원지검은 28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집행정지 필요성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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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형집행정지 심사를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료를 위해 재차 병원에 입원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세 차례 진료 및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올해 1월과 2월에도 당뇨 관련 검사를 위해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수원지검은 28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집행정지 필요성을 심사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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