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집행정지 심사 앞둔 MB, 지병 진료 위해 병원 재입원
이지영 2022. 6. 27. 20:51
형집행정지 심사를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료를 위해 재차 병원에 입원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세 차례 진료 및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올해 1월과 2월에도 당뇨 관련 검사를 위해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수원지검은 28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집행정지 필요성을 심사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형제 다툼 입 연 박수홍 "결혼하면 죽는단 형, 지옥 자체였다"
- "성매매 여성에 목줄 채우고 배설물 먹였다"…원주 공포의 자매
- 독촉장 쌓였는데 240만원 풀빌라...이수정이 본 '완도 실종 가족'
- '세계 여자골프 4위' 리디아 고, 현대카드 부회장 막내며느리 된다
- 왕진 의사, 돌연 냉장고 열고 혼내는데…"살것 같다"는 환자
- 50년만에 눈빛 달라졌다…병원 간적없는 조현병 환자 기적
- 소울리스좌·교복놀이…에버랜드·롯데월드서 '0원'에 노는 법
- 尹지지자조차 "치맛바람에 폭망"…김건희 향한 여혐 심하다 [오진영이 고발한다]
- "암수술뒤 마시는 와인"...美서 직접 만들어 즐기는 한인 여성
- 美스타 "FXXX" 외친 낙태권 폐지…韓은 3년째 이상한 법 방치 [그법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