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건강 지키는 식생활 아이디어, 표어·포스터에 담아보자!

경남교육청,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공모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27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 실천’이란 주제로 공모전을 연다.

도 교육청은 2021년 9월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을 위해 추진한 채식 급식을 정착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채식 급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리 지역 식품 먹기 실천 방법 등이다.

표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글자 수 25자 내외의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

포스터는 학생만을 대상으로, 8절지에 반드시 색을 칠해 그린 원본을 내거나 JPG 또는 JPEG 형식의 그림파일로 만들어야 한다.

해상도 기준은 없으나, 촬영하거나 스캔한 포스터의 화질이 낮아 식별이 어려울 땐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어 파일로 만들 때 주의가 필요하다.

완성된 작품은 도 교육청 교육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복지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수상 작품은 앞으로 영양·식생활 교육에 활용할 것”이라며 “건강을 챙기면서 기후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식생활 문화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에도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