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곽시양이 이걸 한다고? "8kg 증량 매번 바지 터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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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이 '미남당'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미남당'을 위해 체중을 불렸다는 곽시양은 "5~8kg 찌워서 그런지 바지가 자주 터진다. 어제 촬영에서도 바지가 터졌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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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곽시양이 '미남당'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27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재현 감독과 배우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참석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 페이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이 원작이다.
곽시양은 낮에는 미남당 카페의 바리스타로, 밤에는 강력반 형사인 공수철 역을 맡았다.
앞서 곽시양은 공수철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세 가지 키워드로 '사투리', '순수함', '반전'을 꼽으며 "외형적인 모습과는 달리 사투리를 구수하게 쓰고 피지컬이 좋아 육식남이라 불리지만 되게 순수하고 순진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반전미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곽시양은 "아마 다들 '곽시양이 이걸 한다고?'라며 많이들 놀라실 것 같다. 대본을 보면서 저 역시 '내가 이걸 해도 돼?'라고 말했다. 저에게는 도전적인 캐릭터다. '미남당'으로 많은 분들께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재현 감독 역시 "수철이는 뻔한 캐스팅이 될까봐 캐스팅이 더 힘들었다. 곽시양 씨는 훤칠하고 잘생기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너무 망가뜨려놔서 늘 미안함을 갖고 있다. 제의를 했을 때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또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망가져 줬다. 충청도 사투리 연기도 굉장히 어러운데 잘해줘서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남당'을 위해 체중을 불렸다는 곽시양은 "5~8kg 찌워서 그런지 바지가 자주 터진다. 어제 촬영에서도 바지가 터졌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연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수철이다.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했고, 서인국은 "악역 캐릭터들이 정보 없이 왔다가 수철이를 보고 빵 터져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걸 봤다"고 했다. 고재현 감독은 "바지가 터지는 장면이 너무 재밌어서 (편집 없이) 방송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곽시양은 '미남당'을 소개하는 다섯 글자로 '배꼽주의보'를 말하며 "그만큼 재밌을 것이다. 웃다가 끝나지 않을까 싶다.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미남당'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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