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트 스윙' 울프 "나도 LIV 골프 갈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골프채널이 27일(한국시간) "울프는 물론 대학 후배인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 유지노 차카라까지 프로 전향과 동시에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전에 출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IV 골프 등장은 미국프로골프(PGA)와 결별한다는 의미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전(총상금 2500만 달러)은 더스틴 존슨에 이어 브룩스 켑카와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이 가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트위스트 스윙’ 매슈 울프가 LIV 골프에 합류한다.
미국 골프채널이 27일(한국시간) "울프는 물론 대학 후배인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 유지노 차카라까지 프로 전향과 동시에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전에 출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LIV 골프는 지난 12일 잉글랜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찰 슈워젤(남아공)이 초대 챔프에 올랐고, 오는 3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펌킨릿지골프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울프는 2019년 7월 3M오픈 챔프다. 당시 프로로 전향한지 불과 한 달만에 스폰서 초청으로 나선 무대를 제패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2020년 6월 로켓모기지클래식과 9월 US오픈, 10월 슈라이너스오픈, 지난해 10월 또 슈라이너스오픈 등 네 차례나 준우승에 그쳐 오히려 승수가 부족하다. 스윙 직전 왼쪽 다리를 비틀듯이 꺾는 ‘변칙 스윙’으로 유명한 선수라는 게 흥미롭다.
올해 12경기에서는 그러나 7차례 ‘컷 오프’ 등 존재감이 없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역시 공동 40위에 그쳤다. LIV 골프 등장은 미국프로골프(PGA)와 결별한다는 의미다. PGA투어가 ‘출전 금지’라는 강경책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전(총상금 2500만 달러)은 더스틴 존슨에 이어 브룩스 켑카와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이 가세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벚꽃 보려고 일본 여행 예약했는데"…올해만 31번 분화한 화산에 '걱정'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복귀 임박' 한동훈에 "또 검사 출신 대통령 뽑긴 어려워" - 아시아경제
- 한동훈 '국민이 먼저입니다' 예약판매 개시…무슨 내용 담겼을까? - 아시아경제
- "옆에 있으면 숨찬 소리 다 들려"…탈북 외교관의 김정은 회상 - 아시아경제
- "어르신들 위해 봉사하고파"…76세에 고교 졸업하고 대학 가는 할머니 - 아시아경제
- '시흥 흉기 사건' 피의자 "화나서 범행…왜 화났는지는 몰라" - 아시아경제
- '완전히' 뒤집히고 불탔지만 사망 0명…'허드슨강의 기적' 지상버전 어떻게 - 아시아경제
- 日 공항서 아이돌 촬영 막은 직원 폭행한 한국인 체포 - 아시아경제
-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도구·살인사건 기사 검색…계획범행 정황 - 아시아경제
- 북한군 포로 "유학생으로 훈련한다더니…한국 가고 싶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