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박보검 만난 블로거, 후기까지 눈길 "남자 안 좋아하는 줄 .."

이창규 기자 2022. 6. 27.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보검과 뜻밖의 만남을 가진 한 블로거의 후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파리에서 박보검 만난 썰'이라는 제목과 함께 블로거 A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서 A씨는 "멀리서 모델이 화보 촬영 때문에 환복하고 있었다. 한 눈에 봐도 모델 포스"였다며 "멋지다~(했는데) 그(모델)가 다가오고, 한국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누구지? 어? 박보검이다!"라고 소리쳤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보검과 뜻밖의 만남을 가진 한 블로거의 후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파리에서 박보검 만난 썰'이라는 제목과 함께 블로거 A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서 A씨는 "멀리서 모델이 화보 촬영 때문에 환복하고 있었다. 한 눈에 봐도 모델 포스"였다며 "멋지다~(했는데) 그(모델)가 다가오고, 한국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누구지? 어? 박보검이다!"라고 소리쳤다고 언급했다.


A씨는 "그를 본 순간 숨이 멎었는데 이대로 보낼 수 없어서 눈이 마주친 순간 외쳐버렸다. 마치 그와 아는 사이인 것처럼 '어머! 안녕하세요!'. 그는 햇살 같은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흔들어주고는 말했다. '안녕하세요! 여행 오신 거예요?' 그가 말을 걸어주었다"라고 설명했다.

박보검이 말을 걸어준 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밝힌 A씨는 박보검에게 "너무 잘 생겼어요!"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여행 잘 하세요"라고 화답했다고.

이와 함께 A씨는 박보검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말하면서 "그는 사람이 아니다. 과장 없이 정말 진심으로 물리적인 얼굴의 면적이 저의 손바닥과 한 치의 다름이 없었다"며 "그는 카메라에도 잘 생기게 나오지만, 카메라를 부숴야 한다"고 흥분했다.

A씨는 "내가 파리에 있으면서 온갖 서양인들의 코를 다 봤지만, 박보검의 코는 심히 대단했다. 키가 엄청 크고 다리가 길었으며 인사해주던 목소리는 너무나도 감미로웠다"며 "저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인 줄 알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냥 박보검 같은 남자를 보지 못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실감 없는 얼굴이네ㅠㅠ", "진짜 존잘이다", "태어나주셔서 감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