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메달 발행

장정욱 2022. 6.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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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20년 전 한일월드컵 감동을 되살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념 메달을 출시했다.

조폐공사는 27일 서울 충정로 풍산그룹 사옥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 이천수 선수를 비롯해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과 류진 풍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IFA월드컵 한국‧일본 2002' 20주년 기념 메달 출시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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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풍산화동양행 협업
금·은 메달 4종..4424장 한정
한국조폐공사가 20년 전 한일월드컵 감동을 되살리기 위해 27일 출시한 기념 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20년 전 한일월드컵 감동을 되살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념 메달을 출시했다.


조폐공사는 27일 서울 충정로 풍산그룹 사옥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 이천수 선수를 비롯해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과 류진 풍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IFA월드컵 한국‧일본 2002’ 20주년 기념 메달 출시 행사를 했다.


조폐공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한 ‘FIFA월드컵 한국·일본 2002’ 20주년을 맞아 당시 영광과 국민 대통합 정신을 환기하기 위한 기념 메달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념 메달은 원형과 지폐 형태로 금메달과 은메달 총 4종으로 출시했다. 원형 메달 앞면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카드 섹션 ‘꿈은 이루어진다’와 ‘AGAIN 2002’ 문구를 새겼다. 뒷면에는 FIFA 월드컵의 한국·일본 2002 공식 엠블럼을 담았다.


지폐형 메달 앞면은 태극전사들이 승부를 결정짓는 환희의 순간을 창의적으로 구현했다. 뒷면에는 거리를 붉게 물들인 시민 거리응원 모습을 표현했다. 지폐형 은메달에는 붉은악마로 뒤덮인 열정의 순간을 채색 기술로 표현했다.


판매가격은 ▲원형 금메달 440만원 ▲원형 은메달 18만7000원 ▲지폐형 금메달 264만원 ▲지폐형 은메달 11만원이다.


원형·지폐형 금메달은 각각 200장 한정이다. 원형 은메달은 2002년을 상징해 2002장, 지폐형 은메달은 2022년을 상징하는 2022장으로 제작했다.


구매는 내달 8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이나 풍산화동양행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 NH농협은행, 우체국,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 된 그날의 함성을 환기할 수 있는 기념메달을 제작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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