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 '간소한 취임식'.. 비서실장 내정

라영철 2022. 6. 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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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이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시정 구호로 정했다.

1일 취임식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체감 경기를 고려하고,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별도의 공연 등 식전 행사 없이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속초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동섭 씨는 속초고등학교(28회)와 상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실무를 꼼꼼히 챙기고 조용한 인품과 대인 관계가 원만해 시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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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첫 보직·순환인사 단행 예정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이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시정 구호로 정했다.

1일 취임식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체감 경기를 고려하고,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별도의 공연 등 식전 행사 없이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첫 비서실장으로 당선인의 강원도의원 선거 때부터 실무를 총괄했던 속초 출신의 유동섭 씨를 내정했다.

속초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동섭 씨는 속초고등학교(28회)와 상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실무를 꼼꼼히 챙기고 조용한 인품과 대인 관계가 원만해 시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당선인은 임기 시작일 오전에 자치행정과장을 교체하는 민선 8기 첫인사 발령을 원 포인트 인사로 단행할 예정이다.

이후, 이른 시일 안에 공석 중인 보직에 대한 승진 인사를 하고, 사무관과 6급 팀장 중심으로 중·소폭의 전보 인사로 시정 운영에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다.

기피 부서와 여성·소수 직렬 등에 대한 배려와 최근 5년간 신규 임용직원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고려해 다양한 업무 습득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원과 사업부서 간 보직 순환 등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과 완공을 대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10월 대규모의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강정호 인수위 대변인은 "7월 중순쯤 예정된 보직과 전보 인사는 기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변모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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