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전면 개방' 전국 대학배구 고성대회 29일 개막 [고성소식]

최일생 2022. 6.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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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19일부터 7월7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대한항공배 전국 대학 배구 고성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오승재)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 고성군배구협회(회장 김성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A그룹 11개 팀(홍익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상국립대, 명지대, 인하대, 경희대, 충남대, 중부대, 조선대, 경기대), 남자 B그룹 4개 팀(구미대, 목포대, 우석대, 호남대), 여자부 5개 팀(경일대,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호남대) 등 2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남자 B그룹과 여자부는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하고, 남자 A그룹은 2개 조로 나누어 풀리그 경기 후 각 조 1, 2위 팀이 출전하는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전면 관중이 허용되면서 코로나19로 직관이 허용되지 않아 대학 배구 특유의 활기 넘치는 멋진 플레이를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해야 했던 팬들의 갈증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제1회 고성 송학 축제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25일 고성읍 무학마을 내 무학정거장 카페 일원에서 제1회 고성 송학 축제를 열었다.

푸르른 송학동고분군과 짙은 분홍으로 꾸며진 무학정거장 카페가 어우러진 곳에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자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사업에 (사)소가야문화보존회에서 공모 신청한 것이 선정돼 무학·송학·기월·신기마을 주민들과 함께 개최했다.


식전행사와 축하공연(고성통기타 밴드하모니, 아랑고고장구)으로 시작된 축제는 개회식(내빈소개, 개회 인사, 축사, 감사패 수여) 후 △송학 축제 행사체험 및 전통 놀이 △고성재능 시낭송회 버스킹 공연 △고성송학동고분군 둘러보기 등으로 마무리됐다.

축제에는 국회의원, 군수 당선인, 현직 도·군의원과 당선인 도·군의원뿐만 아니라 이천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사적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지키고자 힘써 온 4개 마을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날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마을별 부스에서 직접 방문객들에게 마을을 안내하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백두현 고성군수, 남포항 물놀이터 최종 현장점검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6월 27일 백두현 고성군수를 필두로 남포항 물놀이터 개장 전 최종 점검에 나섰다.

남포항 물놀이터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남포항 건설사업 중 군민을 위한 여가 공간이 부족해, 고성군에서 직접 군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6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이용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협의했다.

물놀이터는 연 면적 1236㎡에 바닥 분수대와 조합 놀이대 2개소, 단품 놀이대 20개소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파라솔 12개소,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으며, 군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직전까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 2022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 마을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성군은 총사업비 266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여러 유해 요인 중 축사, 특히 악취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돈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노후 축사 이전 협약을 체결한 농가이며, 축사 이전 및 공간 정비로 인한 환경개선 효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개선이 시급한 영오면 연당리, 마암면 삼락리, 회화면 어신리의 3개 지구 돈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판잣집 저금통 만들기 행사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작년 9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서 가짐 없는 큰 자유를 실천하신 빈민 운동가 제정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판잣집 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잣집 저금통 만들기’는 6월2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1회당 5가족(20여 명) 이내의 신청을 받아 제정구 선생님 이야기 듣기, 전시실 관람, 판잣집 저금통 만들기 등을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 첫 시작일인 6월25일에는 첫날에도 불구하고 8가족(27명)이 참여해 제정구 선생님의 나눔 정신을 기리며 가족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성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6월25일,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쟁이라는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구하고, 1960~80년대 대한민국 경제부흥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신 노병의 명예를 드높이고자 최고의 예우를 다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회원, 이기봉 고성군 부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군수 당선인,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의 내외귀빈과 보훈 가족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했다.

조정규 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72년 전 위기의 순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온몸으로 소련제 탱크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고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1일 고성군청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의 신청 필지를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에 따라 이의 신청 접수된 21건 273필지로 상향조정 4필지, 하향조정 273필지에 대한 지가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해 22필지에 대해 하향 조정하고 251필지에 대해서는 기각처리 결정했다.

이의 신청 필지는 4월29일 결정·공시된 가격으로, 5월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가격으로 6월24일 최종 조정·공시됐다.

김현주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이의 신청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 비교표준지 선정,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객관적인 가격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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