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김중돈, 열혈 형사로 맹활약..'신스틸러'

하지원 기자 2022. 6.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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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중돈이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형사로 맹활약을 펼쳤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김중돈은 강력계 형사 도진명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중돈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형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형사 캐릭터를 구축하며 내공을 쌓아온 김중돈이 앞으로 '왜 오수재인가'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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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중돈이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형사로 맹활약을 펼쳤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김중돈은 강력계 형사 도진명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7회에서 김중돈은 차량 폭발로 숨진 홍석팔(이철민 분)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모습으로 등장, 날카로움이 동반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는 오수재(서현진)를 박소영(홍지윤) 살인교사 및 홍석팔 자살방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조사실에서 오수재에게 홍석팔이 죽기 전 남긴 유서 영상 보여주며 “홍석팔한테 박소영 죽이라고 한 거 인정합니까?”라며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취조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8회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 법정에 참석한 그는 홍석팔 유서 영상 속 오수재의 목소리가 조작됐다는 증거 제출을 거부하는 검사의 말을 듣고 “저도 담당 수사형사로서 꼭 봐야겠습니다 재판장님. 사건을 가져갔으면 제대로 조사하고, 보완할 게 있으면 저희한테 요청하면 되는 건데 안 하셨지 않습니까”라며 거침없는 일격을 날려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김중돈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형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tvN ‘호텔 델루나’에서 살인사건의 전말을 풀어가는 스마트한 형사 장운명 역을 맡아 진지하면서도 냉철하게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KBS 2TV ‘본 어게인’에서는 베테랑 강력계 형사 구혈기 역을 맡아 조폭도 벌벌 떠는 다혈질 형사를 실감 나게 그려내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형사 캐릭터를 구축하며 내공을 쌓아온 김중돈이 앞으로 ‘왜 오수재인가‘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중돈은 tvN 토일드라마 '환혼'과 영화 '영웅’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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