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첫 특별승급 공무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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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1호봉을 승급하는 경북교육청의 '특별승급 제도' 1호 수혜자가 탄생했다.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탁월한 업무실적에 따른 특별승급자가 배출된 것은 경북교육청이 첫 사례다.
경북교육청은 정 주무관을 7월 1일자로 1호봉 특별승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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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 개발
탁월한 성과에 1호봉 가산
업무 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1호봉을 승급하는 경북교육청의 ‘특별승급 제도’ 1호 수혜자가 탄생했다.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탁월한 업무실적에 따른 특별승급자가 배출된 것은 경북교육청이 첫 사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임종식 교육감이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고 공직사회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는 특별지시에 따라 그동안 무명 무실했던 ‘특별승급제도’를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특별승급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이며, 소속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사실조사와 동료직원 다면평가,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승급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탄생한 첫 수혜자는 예산정보과 정성렬 주무관이다.
경북교육청은 정 주무관을 7월 1일자로 1호봉 특별승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고입전형에 대한 학부모·학생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교원업무경감에도 크게 기여해 교육부로부터 2021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성과를 낸다면 누구라도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는다는 인식을 공직사회에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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