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나은행, 오는 8월 '디지털연금닥터' 출시..맞춤 자산관리 '앞장'

김보미 2022. 6. 27.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이 오는 8월 모바일 기반의 퇴직연금 종합관리 서비스 '디지털 연금닥터'를 선보인다.

퇴직연금 상품 가입, 수익률 조회 등은 현재 타행·타금융업권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하나은행의 이번 '디지털 연금 닥터'는 퇴직연금에 보다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보미 기자]

하나은행이 오는 8월 모바일 기반의 퇴직연금 종합관리 서비스 '디지털 연금닥터'를 선보인다.

퇴직연금 상품 가입, 수익률 조회 등은 현재 타행·타금융업권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하나은행의 이번 '디지털 연금 닥터'는 퇴직연금에 보다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으로 하나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자산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디지털 연금닥터'를 통해 퇴직연금 자산(DC형/IRP형) 현황 진단 및 맞춤식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게 된다.

또래 가입자들과 현황 비교도 가능하다.

각 연금자산별(DC/IRP)로 같은 연령대 가입자들의 연금자산 규모와 수익률, 연간 불입금, 예상 연금액 등을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가입자 투자성향에 맞춘 연금 포트폴리오, 다양한 연금·은퇴 콘텐츠 제공은 물론 상담신청을 통해 일대일 유선상담 또는 VIP 대면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 모바일뱅킹앱 '원큐'에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ETF 출시, '은행권 최초' 채권 직접 매입 방식의 원금보존추구형 ELB 출시 등 퇴직연금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3조 8,500억원 증가해 은행권 적립금 순증 1위를 달성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