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울산 태화강에서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 실시

김영서 2022. 6.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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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린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휠체어배드민턴 종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울산에서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26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와 연계현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드림패럴림픽)을 운영했다"고 27일 전했다.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로 전국(장애인)체전이 선수뿐만 아니라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개최지(울산광역시)에서 준비한 행사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내에서 주로 운영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울산광역시의 '미니체전' 행사와 연계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장애인스포츠(보치아, 휠체어배드민턴, 쇼다운)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림패럴림픽에 참가한 한 울산시민은 “평소 장애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접 휠체어를 타고 스포츠체험을 해보니 재미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장애인스포츠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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