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측 "'가짜 사망설 유포' 유튜버에 법적 대응" [공식입장]

이창규 기자 2022. 6. 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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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가짜 사망설에 대해 분개한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서정희의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정희 씨가 본인의 가짜 사망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환자에게 몹쓸 짓 아닌가"라며 "가짜 사망설을 퍼뜨린 해당 유튜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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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가짜 사망설에 대해 분개한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서정희의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정희 씨가 본인의 가짜 사망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환자에게 몹쓸 짓 아닌가"라며 "가짜 사망설을 퍼뜨린 해당 유튜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서정희는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버는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파네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29일. 4차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예요. 저는 이런 유투버들의 피해자"라며 "가족들, 친구들, 교회식구들 전화가 빗발치네요. 이런 기사를 어찌할까요?"라고 하소연했다. 해당 영상의 썸네일에는 서정희의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조작하기까지 했다.

이에 서정희의 딸 서동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엄마 멀쩡히 살아계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연락 안 주셔도 돼요"라고 모두를 안심시키면서 "사람 아픈 걸로 돈벌이하는 이런 사람들은 참..."이라고 분개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뒤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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