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혈액검사 '마스토체크',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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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스는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은 마스토체크 도입·검사 활성화를 넘어 프로테오믹스 기술 기반 솔루션이 국내 의료현장에 최초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로테오믹스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프로테오믹스 기술이 가진 가능성을 의료현장에서 구현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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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토체크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에 따라 향후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간 종료 30일 이전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할 경우, 결과 통보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베르티스는 기존 건강검진에서 의료까지 용도가 확대된 만큼 일선 병·의원 등에서 마스토체크 검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측정한 뒤 정량 값을 고유 알고리즘에 대입하는 방식이다. 미량 혈액만으로 0~2기 조기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 검사 가능 연령 제약이 없으며, 방사선 노출 없이 간편하게 조기 유방암 발병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한다.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았고, 전국 100곳 이상 검진기관 및 병원에 도입돼 건강검진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해 사용돼 왔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은 마스토체크 도입·검사 활성화를 넘어 프로테오믹스 기술 기반 솔루션이 국내 의료현장에 최초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로테오믹스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프로테오믹스 기술이 가진 가능성을 의료현장에서 구현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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