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파이' 지 프룩 "내한 팬미팅, 반응 뜨거워..함성 소리 잊히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태국 인기 BL 드라마 '큐티파이' 배우 지 프룩이 내한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삼익아트홀에서 태국 BL(Boys Love) 드라마 '큐티파이(Cutie Pie)'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큐티파이’의 주연 배우인 지 프룩(Zee Pruk), 누뉴 차와린(Nunew Chawarin), 맥스 껀땃(Max Kornthas), 낫 나타싯(Nat Natasitt), 튜터 코라팟(Tutor Koraphat), 임 파린야컨(Yim Pharinyakorn)이 참석했다.

‘큐티파이’는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한 리안(지 프룩 분)과 끄아(누뉴 차와린)가 서로에게 비밀을 간직한 채 밀당(밀고 당기기)를 이어가다 마침내 진실한 모습을 보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큐티파이'는 2월 19일 글로벌 BL 장르 OTT 플랫폼 헤븐리에서 독점 공개됐다. '큐티파이'는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이 직접 부른 ost까지 다채롭게 드라마를 채워 세계적인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26일 진행된 내한 팬미팅에서는 10분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이 역의 맥스 껀탓은 "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게 돼 너무 떨렸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좋았다.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디아오 역의 낫 나타싯 역시 "한국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떨렸다.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리안 역의 지 프룩은 팬미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무대가 시작하기 전에 팬분들의 함성소리가 기억에 남는다. 팬미팅 끝날 때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한 것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국말 말고 태국어로 진행해서 더 그런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팬미팅 끝나고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 팬분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사진=헤븐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