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소리길, 보랏빛 거리로 추가 단장 외 [김천소식]

최재용 2022. 6.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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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김호중 가수 팬클럽 회원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천시관광특화거리(김호중소리길)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해 트바로티 김호중이 다니던 김천예술고등학교 주변 골목길을 고스란히 살리고 그 삶을 스토리텔링화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김호중소리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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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관광특화거리-김호중소리길. (김천시 제공) 2022.06.27

경북 김천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김호중 가수 팬클럽 회원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천시관광특화거리(김호중소리길)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해 트바로티 김호중이 다니던 김천예술고등학교 주변 골목길을 고스란히 살리고 그 삶을 스토리텔링화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김호중소리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김호중의 학창 시절 발자취를 찾기 위해 김호중팬클럽 아리스 회원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교동 연화지와 김천예술고등학교까지 김호중소리길을 연계하기 위해 거리의 노후화된 공중전화부스, 버스승강장, 거리 휀스 등을 보라색으로 새로이 단장했고, 임시주차장 등에 벽화를 새롭게 그렸다.

또 김호중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트바로티우체통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항상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여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명품관광도시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김천시는 지난 24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제공) 2022.06.27

김천시는 지난 24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 참가 대상자는 경북도 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로써 AI(인공지능)와 소프트웨어 관련 신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술의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6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일주일간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사업성을 보강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사업계획서 발표와 창업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 모델 및 운영 방안 평가를 통해 최종 3팀을 뽑았다. 최우수상은 GH 에너지 트레이드팀, 우수상은 시그니처(Signature)팀, Edgeltzy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수여되고,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창업 공간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AI(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관련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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