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MV2000 200대 유럽향 긴급 공급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의 인공호흡기 MV2000이 정부의 인도적 차원 긴급 보건의료 용품 지원 품목으로 선정돼 200대를 유럽으로 공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형영 멕아이씨에스 CFO는 "이번 공급은 정부가 인도적 차원으로 인공호흡기를 유럽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긴급하게 대응한 것"이라며 "현재 인공호흡기 시장은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 일정 지연으로 반도체 IC의 경우 현재 발주 시 조달기간이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200여대의 대량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의 인공호흡기 MV2000이 정부의 인도적 차원 긴급 보건의료 용품 지원 품목으로 선정돼 200대를 유럽으로 공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00대에 대한 공급 금액은 약 40억원으로 지난 3월 50대와 4월 60대를 선공급한 것을 포함하면 누계 310대를 공급하는 것이며 공급액은 약 60억원에 해당한다.
이형영 멕아이씨에스 CFO는 “이번 공급은 정부가 인도적 차원으로 인공호흡기를 유럽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긴급하게 대응한 것”이라며 “현재 인공호흡기 시장은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 일정 지연으로 반도체 IC의 경우 현재 발주 시 조달기간이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200여대의 대량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선 확보한 부품으로 즉시 대응했고 향후 추가로 지원이 결정된다면 최우선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책 중 이어폰 한 쪽 잃어버린 명문대생…수학공식으로 10분만에 찾았다 - 아시아경제
- 첫 행사서 20만명 몰렸던 원주 만두축제, 갑자기 존폐기로 왜? - 아시아경제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찢어졌다"…법원 "불기소 정당" - 아시아경제
- "2시간 뒤 월급 들어오면 입금할게요"…미용실 56만원 먹튀한 남성 - 아시아경제
- "건강하고 열정적 이미지"…'유일한 수능 만점자' 유리아씨, 광고모델로 데뷔 - 아시아경제
- 고현정 소속사, 38억 박근혜 옛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내놔 - 아시아경제
- "할머니 아기는 어디 있죠?"…얼굴 확인하고 깜짝 항공사 직원들 - 아시아경제
- "10배 비싸도 없어서 못 판다"…일본서 뜬다는 '겨드랑이 주먹밥' - 아시아경제
- "팔면 팔수록 손해"…흉작에 판매 중단 눈앞에 둔 日 오렌지주스 - 아시아경제
- "좋은 의사 찾고 싶다"…암투병 미국 이민자 1조8천억 복권 당첨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