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MV2000 200대 유럽향 긴급 공급 완료

장효원 2022. 6. 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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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의 인공호흡기 MV2000이 정부의 인도적 차원 긴급 보건의료 용품 지원 품목으로 선정돼 200대를 유럽으로 공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형영 멕아이씨에스 CFO는 "이번 공급은 정부가 인도적 차원으로 인공호흡기를 유럽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긴급하게 대응한 것"이라며 "현재 인공호흡기 시장은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 일정 지연으로 반도체 IC의 경우 현재 발주 시 조달기간이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200여대의 대량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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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의 인공호흡기 MV2000이 정부의 인도적 차원 긴급 보건의료 용품 지원 품목으로 선정돼 200대를 유럽으로 공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00대에 대한 공급 금액은 약 40억원으로 지난 3월 50대와 4월 60대를 선공급한 것을 포함하면 누계 310대를 공급하는 것이며 공급액은 약 60억원에 해당한다.

이형영 멕아이씨에스 CFO는 “이번 공급은 정부가 인도적 차원으로 인공호흡기를 유럽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긴급하게 대응한 것”이라며 “현재 인공호흡기 시장은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 일정 지연으로 반도체 IC의 경우 현재 발주 시 조달기간이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200여대의 대량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선 확보한 부품으로 즉시 대응했고 향후 추가로 지원이 결정된다면 최우선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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