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달부터 산지전용 인허가 '온라인 신청'

정일웅 2022. 6.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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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산지전용 관련 인허가 접수부터 허가증 발급까지의 모든 절차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내달 5일부터 이 같은 기능의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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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내달부터 산지전용 관련 인허가 접수부터 허가증 발급까지의 모든 절차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내달 5일부터 이 같은 기능의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면 시행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단계별 운영계획에 따라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내놓은 사용자 의견을 취합해 기능을 개선했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12월 경주·포천·당진(1단계), 지난해 10월~12월 국유림관리소(2단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는 기초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8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분 사업(1단계)을 시행했으며 내달 5일 전면 시행일(2단계)부터는 전국 277개 기관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산림청은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7일∼내달 25일 서비스 이용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참여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간 산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선 민원인이 직접 허가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지만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 같은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선진화된 산림행정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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