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적재·윤하·제이미 콘서트 연다

남궁경 2022. 6.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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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7월 3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볼류메트릭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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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내달 3일까지 매일 오후 8시 공개
SK텔레콤 모델이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7월 3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볼류메트릭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해외 유명가수들이 게임 엔진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한 사례는 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볼류매트릭 영상 캡쳐 기술을 활용한 실사 기반의 가상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에 100대가 넘는 카메라로 인물의 360도 전방위를 동시 촬영해 실사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만드는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은 '구(Sphere)' 형태의 메타버스 콘서트장에서 360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며 감상할 수 있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스카이보드를 타고 공중을 떠다닐 수 있다.


SK텔레콤은 볼류메트릭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과 접목해 공연 업계에 새로운 공연 모델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이용자들에게는 아바타를 통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에는 가수 적재·윤하·제이미·수란·민수·이루리·윤지영·유라 등 총 8명의 아티스트들과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결합한 아바타 걸그룹 '이프레젠디’ 등이 참여한다.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무대·인디 가수들의 아바타 라이브 공연·아바타 팬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의 아바타 팬미팅은 이날 윤지영·민수·유라·적재, 30일에 이루리·수란·제이미·윤하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각각 30분씩 진행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이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 안에 윤도현·10CM등 다른 뮤지션들의 볼류메트릭 콘서트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이프랜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이 초실감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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