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김종국에 "집에 라면 있어?"→커플 의혹에 '해명 거부' (런닝맨)

하지원 기자 2022. 6.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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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과의 관계를 의심받자 해명을 거부했다.

이날 멤버들은 바캉스 룰렛판에 '김종국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라고 적었다.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라면 있어요? 오빠?"라며 물었고 김종국은 "라면 사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김종국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라면을 안 먹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효는 물어본 거다"라며 적극 해명했고, 송지효는 "난 할 이야기가 없다"라고 말을 아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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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과의 관계를 의심받자 해명을 거부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 멤버들이 직접 ‘대행 바캉스’를 선보이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바캉스 룰렛판에 '김종국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라고 적었다. 유재석은 "종국이네 집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게, 너무 음침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라면 있어요? 오빠?"라며 물었고 김종국은 "라면 사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라면 있어요? 오빠?'는 뭐야? 최근에 집을 방문했는데 없었어?"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송지효가 우물쭈물하자 김종국은 "변호를 적극적으로 해라"라며 소리쳤다. 이어 김종국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라면을 안 먹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효는 물어본 거다"라며 적극 해명했고, 송지효는 "난 할 이야기가 없다"라고 말을 아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종국이와 지효의 데이트를 한 시간 지켜보기"라고 룰렛판에 적어 기대를 높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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