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지배력 확대"..현대차·기아 '동반 상승'

홍헌표 2022. 6.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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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초 미국에서 아이오닉5와 EV6를 출시한 순식간에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제치고 2만1,46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서치기관 에드먼즈의 애널리스트 조셉 윤 부사장은 "현대차·기아가 EV(전기차)시장을 싹쓸이하고 있으며, 솔직히 주변 딜러들이 재고를 확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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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4.05%) 오른 18만 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도 3% 가량 상승 중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는 테슬라 공장에서 나오고 있지 않으며, 모든 시선은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에 쏠려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초 미국에서 아이오닉5와 EV6를 출시한 순식간에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제치고 2만1,46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의 머스탱 마하-E의 1만5,718대 판매를 넘는 수치다.

리서치기관 에드먼즈의 애널리스트 조셉 윤 부사장은 "현대차·기아가 EV(전기차)시장을 싹쓸이하고 있으며, 솔직히 주변 딜러들이 재고를 확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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