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으며 지구 살려요"..멜론, '숲;트리밍' 프로젝트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본인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영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본부장은 "이번 '숲;트리밍' 프로젝트는 멜론이 아티스트와 팬의 연결을 도우며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것처럼 K-팝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친환경에 발휘할 수 있도록 잇고자 한다"면서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서 카카오 공동체의 ESG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본인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숲;트리밍’은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숲;트리밍’ 프로젝트는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막강한 K-팝(POP) 팬들의 팬심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 공동체의 ESG경영에 동참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카카오는 지난 4월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후위기 대응 원칙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발표한 바 있다.
멜론 ‘숲;트리밍’을 통한 나무심기는 봄과 가을에 이뤄지며, 목표 금액인 2000만원이 빠르게 채워지는 아티스트와 팬이 있다면 올해 하반기 중 첫 숲 조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숲은 서울 내 15평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 큰 나무 2~3그루와 작은 나무 400그루로 조성된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장차 숲 하나당 가정용 세탁기 용량에 맞먹는 14kg 이상의 미세먼지를 처리할 수 있다.
‘숲;트리밍’에 적립되는 이용권 결제금액의 2%는 국내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에 따른 창작자 몫 정산이 완료된 이후 멜론의 수익 부분에서만 분배가 이뤄진다.
진영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본부장은 “이번 ‘숲;트리밍’ 프로젝트는 멜론이 아티스트와 팬의 연결을 도우며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것처럼 K-팝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친환경에 발휘할 수 있도록 잇고자 한다”면서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서 카카오 공동체의 ESG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멜론, JYP와 협업…신규 프로그램 '집캐스트' 론칭
- 멜론, 공식 NFT 2종 한정수량 발행
- [D:이슈] ‘멜론’보다 ‘빌보드’가 쉬운 시대…빅뱅, 멜론 차트 1위의 의미
- '비욘드 코리아'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 주식 1741억원에 추가 취득
- "김범수 나와라"…카카오 노조, 모빌리티 매각 '반대' 서명운동
- '한동훈 체제 vs 친윤 세력화'…與, '최고위원 경선'에 눈길 쏠리는 이유
- 尹, 의료계 집단 휴진에 경고장…"불법행위 엄정 대처"
- 서울대에 이어 빅5와 의협도 '무기한 휴진' 가세…전방위 확산 조짐
- "예능계 봉준호"…'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이용진→카리나와 함께한 '모험' [D:현장 뷰]
- 파인비치링크스 허명호 대표 “골프의 진정한 가치 느낄 수 있는 곳”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