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전 한빛교회 8월초 기도 콘퍼런스

박지훈 2022. 6. 27.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만에 콘퍼런스를 열게 됐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기대도 엄청나요." 백용현 대전 한빛교회 담임목사는 2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소개한 행사는 오는 8월 1~3일 한빛교회에서 열릴 '2022 기도 콘퍼런스'다.

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행사는 한빛교회의 차별화된 기도 사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2016년 시작됐다.

한빛교회는 백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한 2015년부터 다양한 기도 사역을 전개해 유명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한빛교회에서 2019년 8월 5일 열렸던 ‘2019 기도 콘퍼런스’ 현장. 국민일보DB


“3년 만에 콘퍼런스를 열게 됐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기대도 엄청나요.” 백용현 대전 한빛교회 담임목사는 2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소개한 행사는 오는 8월 1~3일 한빛교회에서 열릴 ‘2022 기도 콘퍼런스’다. 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행사는 한빛교회의 차별화된 기도 사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2016년 시작됐다. 콘퍼런스가 열릴 때면 5000명 넘는 성도가 모이곤 했다.

콘퍼런스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준비 기도회는 이미 열렸다. 인천 효성중앙교회에서 지난 17일 열린 기도회가 시작이었다. 다음 달 12~14일에는 경기도 화성 동탄시온교회, 충북 청주 좋은교회, 서울 꽃재교회에서 차례로 기도회가 열린다. 교파를 초월한 지역 연합 기도회도 예정돼 있다.

한빛교회는 백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한 2015년부터 다양한 기도 사역을 전개해 유명해졌다. 가령 매년 2월엔 ‘50일 기도학교’를 개최해 기도의 원리와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현재 이 학교에 회원으로 가입한 교회가 약 400곳에 달한다. 백 목사는 “모든 영성의 기본은 기도”라며 “초대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의 한국교회 역시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기도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