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북과 승점 차 유지' 울산, 성남전 0-0..강원, 5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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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울산현대가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뒤쫓고 있는 2위 전북현대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승점 40(12승 4무 2패)이 된 1위 울산은 지난 25일 대구FC와 1-1로 비겨 승점 32(9승 5무 4패)에 머문 전북을 따돌리는데 실패했다.
울산은 전반 25분 만에 엄원상을 교체 투입했다.
전반 13분 경기장 우측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임상협이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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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선두 울산현대가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뒤쫓고 있는 2위 전북현대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를 가진 울산과 성남FC가 0-0으로 비겼다.
승점 40(12승 4무 2패)이 된 1위 울산은 지난 25일 대구FC와 1-1로 비겨 승점 32(9승 5무 4패)에 머문 전북을 따돌리는데 실패했다. 두 팀은 승점 8점 차를 유지했다. 울산과 승부를 가리지 못한 성남(승점 12, 2승 6무 10패)은 최하위다.
성남에 먼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분 만에 뮬리치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패스를 받아 크로스까지 시도한 게 문전을 지나쳤다.
이후에는 울산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4분 이명재의 낮은 크로스를 김민재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울산은 전반 25분 만에 엄원상을 교체 투입했다. 저반 34분과 전반 42분에는 바코의 슈팅이 모두 수비에게 막혀 무산됐다.
후반 6분 윤일록의 슈팅마저 수비에게 걸려 옆그물을 흔들었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박용우의 헤딩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29분 박주영의 감각적인 힐패스에 이은 바코의 문전 슈팅은 김영광이 슈퍼세이브했다. 후반 31분 아마노가 얻은 페널티킥은 온필드리뷰 끝에 취소되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은 VAR을 통해 박주영의 핸드볼 파울이 먼저였다는 판정을 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와 1-1로 비겼다. 포항은 승점 27점(7승 6무 5패)으로 5위를 유지했고, 김천은 9위(승점 19, 4승 7무 7패)다.
전반 2분 만에 포항은 허용준이 문전에서 절호의 슈팅을 날린 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8분에도 우측 얼리크로스를 발에 댔으나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이후 정재희의 슈팅마저 수비수를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결국 선제골은 포항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경기장 우측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임상협이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23분 이영재가 아크 정면에서 찬 프리킥은 윤평국이 선방했다.
포항은 전반 26분 임상협의 과감한 중거리슈팅이 또 골대에 맞아 무산됐다.
김천은 전반 42분 김지현이 윤평국 정면에서 감각적인 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후반 36분 골대를 3번째 강타했다. 허용준의 발리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 막판 김천은 김경민이 세트피스 이후 혼전상황에서 공을 차 넣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골이 아닌 것으로 번복됐다.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강원FC가 김대원의 2골 2도움 활약에 힘입어 제주유나이티드를 4-2로 꺾었다.
전반 22분 강원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양현준이 경기장 오른쪽에서 끝까지 공을 살려 올린 크로스를 김대원이 골로 연결했다. 전반 42분에는 김대원이 날카롭게 감아올린 프리킥을 이정협이 몸을 날려 헤딩골로 만들었다.
후반 2분 김대원이 멀티골을 작성했다. 24번이 경기장 오른쪽을 완벽하게 뚫어낸 뒤 문전으로 내준 공을 김대원이 가볍게 차 넣었다.
이후 제주가 따라가기 시작했다. 후반 8분 주민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에는 경기장 왼쪽에서 제르소가 올린 공을 주민규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강원이 후반 32분 제주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대원이 올렸고, 임창우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초반 잔신이 내준 페널티킥 실책을 골로 만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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