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잡은 리드 놓치지 않았던 두산 "위기 이후 타자들이 중요한 점수를 뽑았다"

박윤서 기자 2022. 6. 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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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8회 안재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고, 6회 팀에 선취점을 선물한 호세 페르난데스는 3타점 활약을 펼쳤다.

귀중한 승리를 따낸 두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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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2승1무37패가 됐고 스윕패를 면했다. 여기에 KIA전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5⅔이닝 3피안타 5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헀다. 뒤를 이어 등판한 이현승과 정철원은 2⅓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발투수 최원준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마운드에서 역할을 잘해줬다. 뒤에 나온 이현승과 정철원도 깔끔한 피칭으로 경기 흐름을 지켜줬다"라고 칭찬했다.

타선의 화력이 돋보였다. 8회 안재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고, 6회 팀에 선취점을 선물한 호세 페르난데스는 3타점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6회 위기 이후 맞이한 공격에서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중요한 점수를 뽑아주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오늘 8회 쐐기 3점홈런 등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안재석의 활약도 칭찬해 주고싶다"라고 치켜세웠다.

귀중한 승리를 따낸 두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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