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LG 류지현 감독 "박해민 덕분에 환상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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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덕분에 환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박해민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박해민은 7회 장성우의 타구를 빠른 발로 잡아낸 뒤 8회 알포드의 타구도 환상적인 수비로 잡아내며 두 개의 안타를 지웠다.
이어 류 감독은 "공격에서는 김현수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박해민의 두 차례 호수비로 오늘 수비를 환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야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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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박해민 덕분에 환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박해민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전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2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발 이민호가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민호는 6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탄탄히 지켰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홈런 포함 2안타로 맹활약했고, 하위타선에선 이상호와 허도환이 멀티 출루에 나서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해민의 수비도 결정적이었다. 박해민은 7회 장성우의 타구를 빠른 발로 잡아낸 뒤 8회 알포드의 타구도 환상적인 수비로 잡아내며 두 개의 안타를 지웠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이민호가 지난 화요일에 이어 오늘도 좋은 투구내용으로 호투하며 이번주 두 번의 승리 투수가 된 것을 축하해주고 싶다"라면서 이민호를 칭찬했다.
이어 류 감독은 "공격에서는 김현수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박해민의 두 차례 호수비로 오늘 수비를 환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야수들을 칭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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