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 류지현 감독 "박해민 두 차례 호수비로 환상적인 마무리"
이형석 2022. 6. 26. 20:18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5연속 위닝 시리즈의 신바람을 탔다.
LG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3위 LG는 6월 10~12일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5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고 있다.
LG 선발 투수 이민호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4패)째를 올렸다. 2020년 프로 데뷔 후 KT전 첫 승이다.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5이닝 1실점)에 이어 이번 한주에만 2승을 추가했다. 더불어 시즌 세 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4.69에서 4.54로 낮췄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포함해 시즌 10번째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달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문보경과 하위 타순 허도환도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박해민은 7회와 8회 두 차례 연속 호수비로 구원 투수의 부담을 덜어줬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민호가 지난 21일에 이어 오늘도 좋은 투구 내용으로 호투했다. 이번 주 2승을 축하한다. 김현수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고, 박해민의 두 차례 호수비로 오늘 경기를 환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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