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점 지운 김대유' KBO 첫 이의 신청 기록 정정

김윤일 2022. 6.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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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기록 이의 신청 심의 제도를 통해 첫 정정 사례가 나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LG 김대유가 신청한 내야안타에 대해 실책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타가 실책으로 정정되며 정은원의 기록은 안타가 2→1, 루타가 4→3으로 각각 정정됐고 손호영은 실책이 1→2, 김대유는 피안타가 2→1, 자책점이 1→0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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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 ⓒ 뉴시스

KBO리그에서 기록 이의 신청 심의 제도를 통해 첫 정정 사례가 나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LG 김대유가 신청한 내야안타에 대해 실책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대유는 지난 21일 한화전에 등판해 7회 1사 후 정은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당시 LG 2루수 손호영이 타구를 잡고 1루로 던졌으나 악송구로 이어졌고 기록원은 2루수 쪽 내야 안타로 판단했다.


이에 김대유 측이 정정을 신청했고 심의위원회는 2루수 쪽 깊은 땅볼이었으나 손호영이 정상적으로 포구했고 김대유가 타자 주자보다 먼저 베이스에 들어온 점을 고려해 송구가 정확했다면 아웃이 됐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에 안타가 실책으로 정정되며 정은원의 기록은 안타가 2→1, 루타가 4→3으로 각각 정정됐고 손호영은 실책이 1→2, 김대유는 피안타가 2→1, 자책점이 1→0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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