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 채소 가꾸어 독거어르신 나눔 실천한 동 주민센터 어디?

박종일 2022. 6. 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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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4동주민센터는 동주민센터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텃밭을 가꾸고 쌈채소(상추 등),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오이 등을 심어 가꾼 수확물을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 등에 전달하는 '반포4동 옥상 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올해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쌈 채소를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약 10곳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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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 옥상서 친환경 쌈 채소 재배 독거노인, 경로당에 쌈 채소 전달 및 어린이집 원아들 자연체험 학습장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 반포4동주민센터는 동주민센터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텃밭을 가꾸고 쌈채소(상추 등),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오이 등을 심어 가꾼 수확물을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 등에 전달하는 ‘반포4동 옥상 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반포4동 옥상 텃밭 가꾸기 사업’은 환경과 생태를 매개로 반포4동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이웃과의 만남·소통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또,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도심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 담소를 나누는 등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올해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쌈 채소를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약 10곳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외도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도심속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채소에 물도 주고 상추도 뜯어보는 등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행대행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눔 행복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주민들에게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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