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볼수록 매력' 홍성의 연꽃 명소

신영근 입력 2022. 6.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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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곳곳에 연꽃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6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충남 홍성군의 연꽃 개화 상태를 살펴봤다.

홍성의 대표적인 연꽃 명소인 이응노 생가 기념관 앞 연꽃은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개화가 다소 이른 탓인지 연꽃들은 봉우리 상태로 높게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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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기념관, 홍성군청 여하정, 역재방죽 연꽃 군락지

[신영근 기자]

 이응노 기념관 앞 연꽃.
ⓒ 신영근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곳곳에 연꽃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6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충남 홍성군의 연꽃 개화 상태를 살펴봤다.  

홍성의 대표적인 연꽃 명소인 이응노 생가 기념관 앞 연꽃은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26일 이곳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이 많이 불어 연꽃잎들이 휘날리고 있었다.

개화가 다소 이른 탓인지 연꽃들은 봉우리 상태로 높게 올라왔다. 일부 연꽃들은 활짝 핀 상태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7월 초가 되면 활짝 핀 연꽃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뒤편으로 이응노 기념관이 보인다.
ⓒ 신영근
 
 홍성지역 대표적인 연꽃 명소인 이응노 생가 기념관 앞 연꽃.
ⓒ 신영근
 
홍성군청 여하정에 있는 연꽃은 이미 만개했다. 여하정 연못의 연꽃은 개체가 많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 연꽃은 이응노 기념관 연꽃과 달리 작지만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빛깔을 지녔다. 여하정 연꽃은 낮에는 피고 밤에는 오므라지는 특징이 있다.

홍성군청 내 옛 홍주목사 집무실인 안회당에서는 연꽃잎차를 마실 수도 있다.  
 
 홍성군청 여하정에 있는 연꽃
ⓒ 신영근
 
 홍성군청 여하정에 있는 연꽃
ⓒ 신영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꽃 자생지로 알려진 역재방죽은 개화 상태가 다소 늦었다. 아직은 한두 개의 연꽃만 피어난 상태다. 7월 중순이 되면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역재방죽은 1930년대에 조성된 인공습지로, 모두 17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한다. 지난 2014년에는 가시연꽃이 발견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역재방죽의 연꽃
ⓒ 신영근
 
 역재방죽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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