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훅, 공연 당일 취소 통보? "명예 훼손에 강력 대응할 것"[공식]

정진영 2022. 6.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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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

댄스팀 훅과 아이키 측이 클럽 공연 당일 취소 통보 논란을 해명했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스팀)는 26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4일 금요일 당사는 해당 공연 출연에 대해 관련 공연 대행사를 통해 제안받은 바 있다. 공연에 대한 제안을 받은 이후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공연 전후 아이키의 스케줄 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처음 전달받은 클럽명은 물론 해당 행사에 대한 정보 또한 상이함을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출연이 어렵다고 결정, 제안을 보낸 대행사에 약 1시간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 클럽은 SNS를 통해 아이키와 훅 크루가 협의 없이 공연을 당일 취소했으며 훅 크루 전원에게 개런티를 지급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에스팀 관계자는 “클럽 측에서 주장하는 크루 훅 전원에 대한 계약과 개런티를 지급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며 “이 계약은 당사와 일체의 협의 없이 해당 대행사와 클럽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당사와 아이키 그리고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 없다. 계약 및 개런티 지급과 관련해 사전 공유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명시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의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 허위 사실로 아이키 및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키를 위시한 댄스 크루 훅은 지난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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